올 겨울 대한민국을 뒤집어 놓을 최대의 기대작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첫 회부터 시청률 20.2%를 기록하며 시즌1 기록을 가볍게 넘겼습니다.
다시 한번 트롯 오디션이 똑같다?라는 편견을 깨버리며 전 국민적인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대학부의 무대는 올하트를 터트리며 전원 다음 라운드로 직행 했는데요.
자신만의 구수한 국악 창법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낸 참가자가 있는가 하면 이전에 장윤정으로부터 받은 숙제를 완벽하게 풀어낸 참가자까지.
"고민할 여지가 없었다", "첫 소절에 끝났다. 모든 게 완벽한 무대", "우승 후보" 등의 극찬을 얻으며 올하트를 받은 참가자는 이전 시즌 이찬원의 최단 시간 올하트 신기록을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트롯 영재였던 참가자는 어엿한 성인 트로트 가수로 발돋움했습니다.
등장과 동시에 여성 마스터들의 단체 호흡 곤란을 가져온 '슈퍼모델' 대상 출신 참가자는 아찔한 퍼포먼스와 섹시한 보이스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습니다.
장윤정은 "남자가 부른 '카사노바' 중 가장 완벽한 무대"라고 찬사를 보냈고, 김연자는 첫 소절을 듣자마자 흠뻑 빠져든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진성의 '기도합니다'를 부른 강재수, 송가인의 '서울의 달'을 부른 임채평도 올하트를 터트리며 대학부는 완벽한 실력을 뽐냈습니다.
연령을 초월하는 내공의 소유자, 송가인을 꺾은 '트롯 천재' 박성온은 등장과 동시에 "드디어 나왔다", "끝판왕", "나의 TOP 7이다"라는 말들과 함께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 됐습니다.
박성온이 부른 나훈아의 '어매'는 어른 이상의 기술과 섬세함으로 올하트를 기록하며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낮에는 노래 연습을, 밤에는 식당에서 설거지 알바를 하며 어렵게 '미스터트롯2'에 도전한 참가자는 태진아 '당신의 눈물'을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소화하며 올하트를 받았습니다.
출연 사실이 알려지자마자 모든 사람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박서진의 순서가 되자 마스터석은 물론 대기실까지 술렁였습니다.
"'장구의 신'이 아닌 '가수 박서진'으로 인정받고 싶다"고 각오를 밝힌 박서진은 나훈아의 '붉은 입술'을 독특한 보이스로 소화하며, 장구 없이 목소리만으로 올하트를 받아냈습니다.
단 1회만으로 방송계를 평정해버린 미스터트롯2는 원조의 품격을 다시 한번 확인 시켜 주었는데요.
국민이 우승자를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라 미스터트롯2 투표하기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경연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